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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냉식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유냉식 컴퓨터는 신기하게도 컴퓨터 본체를 마치 물에 넣은 것 마냥 돌리는 컴퓨터인데요.


처음에는 이런게 있다기에 정말로 가능한건지 찾아보다가 진짜로 되는걸 보고 엄청 놀랐어요.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에는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게 정설인데요.


유냉식 컴퓨터는 조금 다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물은 아니예요. 물을 넣으면 고장이나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절대로 물을 넣으시면 안되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한번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마치 수족관 내부에 본채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좌측에 보면 컴퓨터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효과도 궁금해서 여러곳을 찾아봤는데요.



엄청 좋을 것 같은 효과와는 달리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씨피유 온도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들어가있는 액체는 사실 물이 아니라 기름인데요.


저기에 들어가는 액체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열에도 변형이 안되고 시간이 흘려도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이물질이 있어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3. 금속을 녹이면 안됩니다. 

4. 절연체 여야 합니다. (전기가 통하지 않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물이 안되는 이유기도 하죠.)


이러한 조건을 갖춘 액체가 해당 영상에 있는 액체인데요.



장점은 멋과 쿨링 시스템이 신선하다는 것이지만, 단점으로는 부품을 교체할때 기름을 말리고 써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하드디스크나 시디롬같이 모터를 물리적으로 돌려주는 장치는 기름때문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해당 제품들은 본체 안에 탑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뭐.. 요즘에 cd드라이버나 하드디스크를 ssd로 가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부품 교체를 위해 말리는 과정은 조금 귀찮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유냉식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세상이 발전할수록 신비한 기술들이 나오는 것 같아 굉장히 신선합니다.


언젠간 정말 어벤저스의 자비스 같은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등장하겠죠?



오늘의 핵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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