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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에 있는 미용실 양리헤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몇년동안 꾸준히 다닌 곳이기도 한데요. 사는곳서 갔다오기까지 왕복 2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서 받는 미용실인데요.
사실 머리라는게 남자에게 굉장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어 맘에 드는 잘 짜르는 미용실을 찾기가 쉽지가 않아요.
여러군데를 많이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론 이곳만큼 괜찮은 곳이 없더라구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최근에 열렸던 무슨 패스티벌이나 그런곳에서도 참가해 조금 더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미용실이 나옵니다.
대기시간엔 지루하지 않도록 음료수나 커피도 제공하고 있고, 심심하지 않게 잡지나 캔디, 물 등이 비치되어 있어 같이 온 일행도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이미 들어오자마자 제게 주어진 음료는 다 먹어버려 찍지 못해서 다른 사진으로 대체해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다리다보면 제 차례가 오는데, (예약 후 약간의 대기시간 동안..)
저랑 같은 선생님께 머리를 컷하게 되면 하얀 토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토끼가 윤식당에 나와 핫해진 토끼라며, 많은 손님들이 알아보는 유우명한 토끼라고 하네요.
(절대 굳이 찍어가라고 은근히 강요해서 찍은건 아닙니다.. 예.)
이제.. 정해진 수순에 따라 머리를 향미쌤에게 맡기고 잠시 기다립니다.
그럼 원하는 모습의 머리를 볼 수 있어요!
이런 저런머리를 해봤지만 제게는 이게 가장 익숙하고 어울리는 것 같아 계속 고수하고 있는 머리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데, 사진으로 일부밖에 못담아 안타깝네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곳엔 멋진 쌤들과 더불어 멋진 보조 디자이너(..?) 도 있는데요.
크.. 어깨 깡패에 적절한 유머까지, 호감 가득 재치 만점인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만 아는 미용실이 적당히 유명해지길 바라며(흫)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