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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엠씨게임즈에서 만든 트리오브세이비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단, PC버전이 아닌 모바일 버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라그나로크를 만든 김학규 군단의 후속작으로 이번에 넥슨 퍼블리싱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합니다.
실제로 트오세는 김학규 대표가 라그나로크 유저를 위해 만들었다는 발언을 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버그, 운영문제, 캐시템 등 여러 루머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유저들 속에 자리잡은 게임인 만큼 모바일 버젼도 상당히 기대와 우려가 됩니다.
돈슨이라 불리우는 곳에서 출시하는만큼 유저들의 걱정도 상당한데요. 모바일 버전에서는 부디 적당한 부분 유료화 서비스 운영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사지 않길 기대해봅니다.
트리오브세이비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언급드리자면, 한때 국민 게임이었던 라그나로크 이후 발매된 2.5D 게임으로 게임 전체가 풀 3D게임이 아닌 2.5D로 구성되어있어 기존의 그래픽들과는 조금 차별화 된 모습을 보입니다.
단, 몬스터는 풀 3D이며, 캐릭터의 얼굴만 2D인데요. 라그나로크에서는 배경만 3D이고, 캐릭터 및 몬스터는 2D였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3D 요소를 많이 부각시킨 게임 입니다.
직업은 다양하게 있는 편이며, 인벤도 활성화 되어있어 왠만한 정보는 그곳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히든 직업이 있어 전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킬이나 캐릭터 특성이 조금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처음 오픈베타때는 이게 상당히 재미있어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스토리도 상당히 괜찮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았는데요. 그러나 결국 여러 이슈가 터지며, 밸런스 문제도 겹치는 등, 점차 매니악한 게임이 되었고, 현재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얘기가 붙을 만큼 유저가 대폭 감소한 게임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특징은 2.5D 게임이라는 것과 직업 전직 특성, 캐릭터 특성, 히든 직업 등이 있으며, 현재는 여러 이슈들이 생겨 똥나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녀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나름 활발한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 오명들이 있었지만 라그나로크의 추억과 향수를 그리워하는 유저들은 한번쯤은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PC버전 오픈때 그런 목적을 가진 유저들이 많이 몰려 상위 게임에 속한적이 있었고, 이번에 모바일 게임이 출시 될 경우 동일하게 상당한 이슈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동영상은 핸드폰 버전으로 나오는 트오세 리메이크 티저 동영상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그나로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RPG의 묘미는 수다와 커뮤니케이션인 만큼 모바일 버전에서 그런 장점들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상당히 걱정됩니다.
실제로 트오세의 UI는 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깔끔한 편이며, 동화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그것과는 달리 게임은 상당히 하드코어하고 매니악해서 이번 버전에서는 이런 밸런스적인 부분들이 개선되어 출시되었으면 하네요.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모바일 시장에 그전까지 없었던 색다른 그래픽으로 찾아가는 만큼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추가로, 핸드폰 게임인 만큼 자동 사냥 및 전투, 그리고 자동 이동 등이 지원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파티 사냥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다시한번 사랑받는 국민게임이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