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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하다가 보면 문듯 초파리가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기만큼이나 초파리를 싫어하는데요. 방충망도 통하지 않고 어느 순간 보이는 날파리들을 보면 화가 문듯 문듯 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제거 방법을 찾으며 박멸 하기를 결심하는데요. 초파리 퇴치법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초파리들이 생기는 이유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하수구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주로 화장실이나, 주방 배수구를 타고 들어오고, 서식지는 모기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배수관이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나, 음식물 찌꺼기를 재때 하지 못한다면 그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해본 방법은 싱크대 하수구를 막는 것 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초파리는 더러운 하수구 배관을 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막아주기만해도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데요. 


배수구를 뚜껑으로 막아주기만해도 냄새와 초파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상당히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트렙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종이컵 안에 설탕과 식초, 또는 과일껍질을 넣은 후 비닐랩을 씌워 밀패 된 상태에서에서 초파리들이 드나들 수 있는 구멍만 송송 뚫어주면 됩니다.







물고리를 잡는 어망과 동일한 방법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파리 트랩이라는 제품을 사서 통만 이용했습니다. 액체는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실제로 별로 큰 효과 못봤습니다.)




세번째로는 에프킬라 직텁 타격인데요. 애프킬라가 강하긴해도 의외로 초파리에겐 강력하진 않습니다. 해당 방법은 비추천드리고, 그래도 급하시거나 한곳에 모여있는 초파리들이 많으시면 한번쯤 사용해서 없애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초파리 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저도 자취 끝나고 이사를 할때 그제서야 초파리알이 이렇게 생긴 줄 알았어요. 정말 덜도 더도 아니라 딱 쌀알 처럼 생겼습니다. 제 경우는 다 먹은 참치캔에 번데기들이 가장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까지 초파리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사전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취해 모두들 건강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핵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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