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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캡처도구에 대해 아시나요?
의외로 프린트 스크린(PtrSrc)을 이용해 캡처하는 경우는 많아도 캡처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정말 편리한 도구인데 말이죠. 특히 화면을 복사 붙여넣기 위해 프린트 스크린과 그림판을 번갈아 가며 누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캡처 도구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 걸까요.
평소 윈도우가 제공하는 기본 폴더들에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어딨는지 단박에 눈치채셨을텐데요. 그렇습니다. 캡쳐도구는 그림판이 있는 보조프로그램에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콘은 하단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가위가 무엇인가 자르고 있는 듯한 모습이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캡처도구는 보조 프로그램에 있는 만큼 굉장히 심플하고 강력한 기능을 가졌습니다.
캡처도구를 처음 실행하면 하단의 이미지와 같이 굉장히 심플한 윈도우 창이 출력됩니다.
그리고, 근처 이미지가 마치 안개낀 마냥 모두 하얗게 변하는데요.
이것의 의미는 하얗게 변한 부분은 모두 캡처 도구의 캡처 대상이라는 것 입니다. 즉, 이 상태에서 원하는 곳을 드래그하게 되면 하단의 이미지 처럼 새로운 창이 출력되며 캡처된 영역을 보여줍니다.
저는 그림판의 일부분을 캡처했기 때문에 상단의 이미지 처럼 나오는데요. 정상적으로 캡처 된 화면입니다. 굉장히 심플하지 않나요?
캡쳐도구는 특히 듀얼모니터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편리한 기능입니다. 아시다시피 듀얼 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화면캡처를 위해 프린트 스크린(PtrSrc)를 누르게 되면 모니터 2개다 같이 동시에 저장이 되거든요.
이걸 원하는 모니터면만 짜르기 위해 옮기고 자르고 다시 붙여넣는 작업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이 캡쳐 도구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조금 어색하더라도 조금씩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시면 나중엔 굉장히 편하게 화면을 캡쳐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