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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의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물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요. 게 중 수돗물은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핫이슈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수돗물은 안전한걸까요?
해당 사진은 먹거리 x파일에서 나왔던 실제 방송자료 입니다. 사례된 소개들로만 보면, 절대 수돗물은 안심할 수 없겠구나, 하며 생수를 사먹어야겠다. 싶은데요.
알고보면 그 기준은 오래된 아파트들이라고 주요 대상이라고 하네요. 아주 예전에 지었던 아파트들은 아무래도 시설이 노후되서 조금 위험한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정보는 항상 양면을 다 살펴봐야 합니다. 과연 우리의 수돗물은 정말로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걸까요? 끓여먹기엔 부적합한걸까요? 놀랍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해당 자료는 수돗물의 수질을 표시한 지도인데요. 우리나라는 무려 세계 8위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우수한 정수체계로 이미 외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쉽게말해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일본만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운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이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봐도 왠만한 선진국이 아니고서야 수돗물을 식수로 음용가능한 나라는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물의 질"에 대해 다루기도 했었는데요. 그 결과를 보면 놀랍게도 우리가 흔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생수보다 수돗물이 훨씬 질이 좋은 경우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가 있는데요. 실험결과 및 소비자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특정 몇몇 업체의 생수는 물의 질도 낮으며, 맛도 없고, 가격만 무지하게 비싸서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을 잇다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의식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률은 낮은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K water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돗물의 질과는 별개로 음용률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러한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좋지만, 아쉽게도 제목이 끓여먹기 인만큼 끓여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도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수돗물을 끓여먹는 이유는 석화냄새와 맛, 그리고 불소냄새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한번 끓이게 되면 더 나아진다고들 하는데요. 그렇기에 다양한 끓여먹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건 공통적인 사항인데, 보통 물을 끓이기 전에 물을 받아 하루정도 납둬주면 좋다고들 하네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하루를 재워두면 석화냄새와 불소냄새가 어느정도 빠지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하는데 주의점은 냄새제거가 목적이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두고 하루를 재워두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취향에 따라 바로 끌여 드시거나 녹차, 둥글레차, 마태차 같은 차 종류와 함께 큰 냄비에 넣어 끓여드시면 됩니다.
끓이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약 5분에서 10분가량 더 끓여주면 됩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지금까지 수돗물 끓여먹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안전한 우리 수돗물. 오늘부터 정수기에만 의존하는게 아닌 우리의 수돗물을 믿고 음용해보는 건 어떨까요?